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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잠시 후 윤대통령-한동훈 면담…3대 요구 접점 관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잠시 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납니다. 한 대표가 공개 요구한 김건희 여사 관련 3대 요구사항에 윤 대통령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국민의힘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인 전주혜 전 의원,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잠시 후 4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납니다. 한 대표가 요구해온 독대가 아닌, 정진석 비서실장이 배석하는 3자 면담으로 진행되는데요. 먼저 시간과 형식에 담긴 의미 뭐라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정국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지만, 김건희 여사 관련 대응, 당정 관계 개선 등이 핵심 의제가 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한동훈 대표는 김 여사의 공식 활동 자제와 대통령실 인적 쇄신, 각종 의혹 규명 절차에 대한 협조 등 3가지 사항을 다시 한번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윤 대통령이 한 대표의 요구를 얼마나 수용할 거라고 보십니까? 또 어떤 결과물이 발표될 것으로 보십니까? 민주당은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을 앞두고 김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친한계 일각에선 이번 회동에서 대통령 결단이 없으면 여당 이탈표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회동을 두고 친윤계와 친한계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친윤계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신뢰회복이 우선이라고 강조하고 있고 친한계는 성과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오늘 회담 결과에 따라서 계파 갈등이 더 심화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한편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최고위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의 면담을 거론하며 한 대표를 향해 기회가 되면 야당 대표와도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한 대표도 민생 정치를 위해 흔쾌히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1일에 첫 양자회담을 한 바가 있는데, 여야 대표가 이 시점에 여야 대표 회담을 하기로 뜻을 모은 배경은 뭐라고 봐야겠습니까?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방조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을 두고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지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는 검찰 판단에 여당은 존중한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반발하고 있어요? 압수수색과 관련한 검찰의 브리핑을 두고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런 가운데, 국회 법사위에서는 대검찰청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민주당의 검사 탄핵과 김 여사의 무혐의 처분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어요? 또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한 김건희 여사와 모친 최은순 씨에 대해서 야당 주도로 동행명령장 발부가 의결됐는데요, 국민의힘은 김 여사 모녀를 망신주기 위한 것이라고 반대했지만 수적 열세로 의결을 막지는 못했어요? 민주당은 김 여사 불기소 처분에 책임을 묻겠다면서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을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심 총장은 "따로 말씀드릴 사안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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