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버지(해외축구의 아버지)' 박지성이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축구 팬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격수들로 이뤄진 'FC스피어'와 수비수들로 구성된 '실드 유나이티드'가 맞붙는 '2024 넥슨 아이콘 매치'가 펼쳐졌습니다. 앙리, 드로그바, 피를로와 같은 전 세계 축구 전설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경기 종료를 5분 남겨두고 교체 출전한 박지성은 첫 터치를 골로 만들었습니다.
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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