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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절기 상강인 오늘(23일)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오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11.5도로 어제 아침보다 쌀쌀한데요. 내일 아침에는 7도선까지 기온이 뚝 떨어져 반짝 춥겠습니다. 비도 조금 더 내리겠는데요. 오늘 수도권과 충북, 경북 북부 내륙은 5mm 정도로 양이 적겠고 강원 내륙은 5~20mm 정도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대부분 오전 중에 잦아들겠습니다. 오늘 강한 바람이 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순간적으로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불겠고요. 해상으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후부터 전국 하늘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은 춘천이 12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16도에 그쳐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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