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북한이 24일 살포한 대남 쓰레기 풍선과 관련해 이날 오후 4시까지 관내에서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북한, 이틀 연속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북한이 띄워 날린 대남 쓰레기 풍선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상공을 날고 있다. 북한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풍선을 띄웠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까지 26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날려 보냈다. 2024.10.8 kane@yna.co.kr
이로 인한 피해는 없었으며, 신고된 풍선 모두 군 당국에 넘겨졌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남측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해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으며, 이번 살포는 30번째다.
그동안 경기북부 관내에서 접수된 관련 신고는 총 2천688건으로, 이 중 1천348건이 군 당국에 인계됐다.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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