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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재산 신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 전 의원 측은 어제(2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재산 신고 시점 중간에 보유했던 예치금은 신고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검찰이 고발된 혐의와 전혀 다른 혐의로 직접 수사에 착수했고, 소환을 통보하면서도 어떤 혐의인지 알려주지 않았다며 방어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국회의원 재산 신고를 할 때 코인 투자로 거액의 수익을 올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코인 계정 예치금 중 일부를 은행 예금 계좌로 송금하고, 나머지는 코인으로 변환해 재산 변동 내역 심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2탄 참여하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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