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취임 100일 맞은 한동훈…민주 '이재명 무죄' 여론전
오늘로 취임 100일을 맞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잠시 후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합니다.
김여사 리스크, 당정 관계 등과 관련해 어떤 진전된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이재명 대표 1심 선고를 앞두고 본격적인 여론전에 들어갔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수영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한동훈 대표가 대표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지난 7.23 전당대회에서 '국민 눈높이'를 앞세워 약 63%라는 지지로 선출됐지만 깊어지는 당정 갈등에 원외 대표로서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있거든요. 두 분은 한 대표의 지난 100일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한동훈 대표, 현재 '강강약약 보수' '외연 확장'을 키워드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데요. 앞서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실에 요구한 3대 요구안을 사실상 거절당하면서 더 강도 높은 대응책이 요구가 나올지 등이 주목됐거든요. 먼저 취임 100일을 맞은 한 대표의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잠시 후면, 기자들과의 질의응답도 있을 예정입니다. 현재 가장 큰 관심은 역시 김여사 리스크와 특별감찰관,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등과 관련해 한 대표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여권 중진, 권영세·김기현·나경원 의원과 오세훈·박형준 시장이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실과 여당에 태도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대통령실에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현안 해결에 앞장서달라'고 촉구했고, 여당을 향해선 '소통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는데요. 하필 성명이 한 대표의 취임 100일 바로 전날 나온 데다 참석자 모두가 '비한계'다 보니 한 대표 견제를 위한 성명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거든요?
이런 가운데 오늘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 중진의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습니다. 윤대통령 임기반환점을 쇄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당 내외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친윤계도 조금씩 기류가 바뀌는 것 아니냔 분석도 나오는데요?
다음날 10일 임기 반환점을 맞는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4대 개혁'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정책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관련해 윤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달 '기자회견'과 '국민과의 대화' '언론사 인터뷰' 등 대국민 소통에 나설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다음 달 4일 예정된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 불참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대통령실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했지만, 민주당은 "국민과 국회에 대한 지독한 무시"라며 반발 중이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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