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서울 주택 거래량 감소…전국 '악성 미분양'은 증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내 집 마련 열기에 소진되던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계속해서 쌓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위험성은 어떻습니까? 가장 악성 미분양이 많은 곳은 어디였나요?
이런 가운데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월 대비 약 35% 감소하며 다시 1만 건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강도 높은 대출 규제 효과가 제대로 발휘된 걸까요?
한편, 주택 공급지표인 착공과 분양, 준공은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선행지표인 인허가 물량은 줄어들고 있는데 향후 집값에는 어떤 변수가 될까요?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매출 79조 1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반도체 영업이익은 3조 8천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4조 원을 밑돌았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앞서 3분기 영업이익 7조 300억 원을 기록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영업익 격차는 3조 원 이상 났는데 이렇게 실적에 차이가 발생한 원인은 무엇인가요?
삼성전자는 4분기와 내년에 수익성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6세대 HBM을 내년 하반기까지 개발하고 양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위기설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재계 서열 11위 신세계 그룹이 이마트와 백화점을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정용진, 정유경 회장이 따로 회사를 경영하게 되는 건데 계열 분리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통상 대기업 계열 분리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데 재계에서는 "신세계 그룹 분리는 어떤 사례보다 간단할 것"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사실상 10년 넘게 준비해왔기 때문인데 어떻게 진행되어 왔나요?
그렇다면 앞으로 신세계에 남은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번 계열분리가 신세계그룹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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