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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새벽 0시쯤 경남 남해고속도로 동김해 나들목 인근에서 볼보 승용차가 세워져있던 티볼리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티볼리 차량 운전자 30대 여성 A 씨가 숨졌습니다. A 씨는 고속도로 2차로에 차를 세우고 차 앞에 서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볼보 차량을 몰던 30대 남성 B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티볼리 차량이 고장이 나 정차한 후 A 씨가 수신호를 하던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시청자 송영훈 제보)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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