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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평년 웃돌아 포근…남부 곳곳 가을비 휴일인 오늘도 한낮에는 평년을 웃돌아서 포근하겠습니다. 최고기온 서울을 포함한 내륙 많은 곳들이 20도 안팎까지 오를 텐데요. 11월 초순의 평년과 비교한다면 5도가량 높습니다. 다만 낮에는 따뜻하더라도 해가 지면 바람이 금방 쌀쌀해지기 때문에 겉옷을 항상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가량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을 텐데요. 이맘때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살펴보면, 지금은 대체로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지만요. 중부지방은 차츰 맑아지면서 가을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반면 오늘 남부 곳곳으로는 비가 내릴 텐데요.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최대 60mm의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시설물 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전남과 경남지역은 오늘 오후까지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 다만 다가오는 수능일은 한파 대신 수도권과 영서,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일교차 #남부비 #단풍절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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