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화제의 뉴스만 쏙쏙 뽑아 전해드리는 와플입니다.
경기 수원에서 지난 6일 시민을 뿔로 공격해 다치게 한 사슴이 나흘 만에 포획됐는데요.
경기 의왕에서도 사슴이 출몰해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사슴 한 마리가 경찰차에 쫓기며 도로를 달립니다.
지난 9일 밤 11시 55분쯤, "의왕시 청계동의 한 도로에 사슴이 나타나 사고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는데요.
출동한 소방당국, 장비 2대와 인력 8명을 동원해 추격에 나섰고요.
마취총을 이용해 약 한 시간 만에 포획했는데, 인근 농장에서 탈출한 수사슴인 걸 확인하고 농장주에게 인계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수원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저수지에 출몰해 뿔로 시민 2명을 들이받은 사슴은 광교저수지 근처에서 지난 9일 오전 포획됐는데요.
야생 사슴은 멸종 상태이기 때문에 유기되거나 유실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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