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최근 국방장관에서 물러난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중국을 방문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을 비롯한 중국 고위 인사들과 회담할 예정인데요.
미국 대선 직후 이뤄지는 러시아와 중국의 첫 고위급 접촉입니다.
쇼이구 서기는 왕이 주임과의 전략 안보 협의에 이어 중국 공안사령탑인 천원칭 당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와도 만날 예정이고요.
중국 주하이에서 열리는 에어쇼에도 참석해 러시아의 5세대 전투기 수호이-57(오십칠)의 첫 해외 시연도 참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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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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