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건물을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는데 왜 이런 짓을 벌인 걸까요.
서울 서초경찰서는 드론으로 국정원 건물을 촬영한 중국 국적 A씨를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A씨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내곡동에서 사적 제194호인 헌인릉을 드론으로 찍다가 인근 국정원 건물도 함께 촬영했고요.
경찰은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없는 걸로 파악하고 있는데, 추가 확인을 위해서 A씨 범행 경위와 입국 후 동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A씨 검거는 국정원 신고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정원은 드론 비행이 금지된 국정원 청사 주변을 무단 촬영하려는 시도를 드론 탐지시스템을 통해 적발해 경찰에 인계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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