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대포폰 3천여 대를 중국으로 밀반출하고, 범죄수익금을 세탁한 일당 162명을 검거하고 중국 국적 50대 총책 등 2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렇게 반출된 대포폰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됐으며 피해자는 126명, 피해 금액은 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금 세탁 조직은 가상화폐로 환전해 해외 송금하거나 면세점에서 다량의 명품을 구입해 출국하는 방식으로 6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금을 세탁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중국 보이스피싱 총책 등 10명을 인터폴에 적색수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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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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