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특검법' 본회의 처리 예고…다가온 '이재명 운명의 날'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김여사 특검법 수정안'이 표결에 부쳐집니다.
국민의힘은 '특검 수정안'은 눈속임용이라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내일 있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 1심 선고' 놓고 정치권의 공방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김여사 특검법 수정안이 표결에 부쳐집니다. 국민의힘은 수정안이 특검 추천권을 독점하겠다는 눈속임용이라며 표결 불참까지 검토 중이라고 하거든요. 오늘 본회의 분위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대통령 담화 이후 여당의 단일대오 움직임은 강화되고 있습니다만, 당 안팎에서는 여전히 특검법 수용 목소리가 조금씩 흘러나옵니다.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이 "특검법 수용"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건데요. 이제 재 표결까지 약 2주가 남은 상황에서, 그 사이 당 기류에 변화가 있을까요?
여당은 본회의 전 의총을 열고 한동훈 대표가 추진 중인 '특별감찰관'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당론 지정 여부를 두고 원내지도부와 친한계 간 이견이 있는 가운데 과연 오늘 의총에서는 어떤 결론이 나올까요?
오늘 의총에서 특감관 추진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임명 연계를 어떻게 처리하지도 관심인데요. 만일 오늘 여당에서 특감관 추진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임명을 연계하지 않는다고 결정한다면, 민주당이 특감관 임명을 받아들일까요?
법원이 내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 1심 선고' 생중계를 불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법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생중계는 적절치 않다"는 게 법원의 판단인데요. 오는 25일로 예정된 '위증교사 사건' 재판 생중계 결정에도 영향을 줄까요?
민주당이 명태균씨의 녹취를 추가 공개했습니다. 해당 녹취에는 명씨가 창원 산단 관련 기관장 인사에 개입한 듯 한 내용이 담겼고요. 또 대통령의 창원 산단 방문 사실을 공유하며, 기업의 주식 투자를 권유한 내용도 담겼는데요. 이번 명 씨의 녹취 내용,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5박 8일 일정으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과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와 브라질을 각각 방문합니다.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리고, 한중 정상회의도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의미있는 대화가 오갈걸로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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