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전투에서 신형 미사일 시험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국방부 고위 관리들, 방산·미사일 개발 대표들과 회의하면서 "우리는 러시아의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이나 성격에 따라 전투 상황에서의 시험을 포함해 이러한 테스트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게다가 우리는 사용할 준비가 된 그러한 제품과 시스템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최신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를 우크라이나에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온 발언인데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미국 등 서방의 승인을 얻어 에이태큼스(ATACMS), 스톰섀도 등 서방산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자 최신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가 지난 8월 기습 공격으로 장악한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 영토의 약 40%를 러시아에 다시 내줬다고 로이터 통신이 우크라이나군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23일 보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문창희
영상: 로이터·X @Tender·@MedvedevRussiaE·텔레그램 kurskadm·liveukraine_media·Ugolok_Si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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