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위증교사 무죄 파장은…당원게시판 논란에 여 내홍
이번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무죄 선고에 여야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민주당은 "사필귀정"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반면, 국민의힘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아쉬움도 드러냈습니다.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선 한동훈 대표와 김민전 최고위원이 공개 충돌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이재명 대표의 이번 무죄선고에 여야의 희비가 교차 중입니다. 민주당은 "사필귀정"이라며 이번 판결로 "정치 검찰의 사법살인 시도를 멈춰세웠다"고 언급한 반면 국민의힘은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하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윤대통령이 이르면 오늘 국무회의에서 김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했습니다) 거부권이 행사되면 김 여사 특검법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국회로 되돌려보낸 25번째 법안이 되거든요. 상황 어떻게 보세요?
이재명 대표의 이번 선고 후 여야의 대응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국민의힘, 이번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고리로 대야공세를 강화해오던 상황이지 않습니까? 향후 행보, 어떻게 전망할 수 있을까요?
민주당의 향후 전략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오는 28일 본회의 상정이 예정된 특검법 재표결에 당력을 쏟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 당 일각에서는 윤대통령 탄핵 언급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어제 추경호 원내대표등 여당 의원 40여명과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대통령 임기 반환점을 맞아 당정 화합을 다짐한 자리로 알려졌는데, 회동을 두고 여러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대표와 친윤계 김민전 최고위원이 공개 충돌했습니다. 시작은 김민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사퇴 글을 쓰면 고발한다는 기사가 나왔다'고 언급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는데요. 한 대표, 회의 후 기자들에게 "당 대표를 흔들겠다"는 것이라며 작심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간 침묵해오며 로우키를 유지해오던 한 대표가 이렇게 대응기조를 바꾼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한 대표는 특히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대통령 비판 글에 작성자를 색출하라는 주장 자체가 황당한 소리"라며 명태균 리스트 등 관련자들이 자기들 이슈를 덮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이 사건을 풀 핵심은 뭐라고 보십니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도광산 추도식과 관련해 정부가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한 것은 추도사 내용 등이 합의 수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정부가 추도식에 불참하고 자체 추도 행사를 개최한 것은 과거사에 대해 타협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라고도 했는데요. 이런 정부측 입장,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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