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의 '악동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가 현역생활을 이어간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 구단은 28일 "2024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수아레스는 2025시즌에도 MLS 무대에서 뛴다"고 알렸다.
이로써 수아레스는 2025년 12월 계약이 끝나는 '절친' 리오넬 메시와 한 시즌 더 활약하게 됐다.
두 선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네이마르와 함께 'MSN 트리오'를 이루며 전성기를 보냈다.
1987년생인 수아레스는 어느덧 37살이다.
하지만 올 시즌 공식전 37경기에서 25골을 터트리며 골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석민혁 기자(musthavem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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