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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많이 더우셨죠, 비공식 기록으로 오늘 서울 서초 지역의 한낮 기온이 31.6도까지 치솟았고,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높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남부 내륙 곳곳에는 5~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전라도 무주와 곡성에는 호우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서 농작물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서울과 인천 등 일부 서쪽 지역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지역별 기온 서울 20도, 대전 19도, 부산 18도로 출발하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30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 중후반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윤예담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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