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시작인 오늘도 추위의 기세는 여전합니다.
현재 시각 6시 45분, 서울 기온은 영하 3.6도로 어제만큼 기온이 내려가 있고요,
찬 바람이 불 때면, 더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출근길, 전국 많은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옷차림 따뜻하게 갖추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의 양이 늘겠습니다.
또 충남 서해안에는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자세한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대관령 영하 11.7도, 철원 영하 9.8도, 파주 영하 9.4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요,
곳곳에서 또다시 올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추위 속 경기 남부와 충청 지방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밤사이 빙판길이 만들어진 곳이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 6도, 광주와 대구 8도가 예상됩니다.
남은 한 주간 영하권 아침 추위가 계속되며 이맘때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중반에는 동해안에, 후반에는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동해안 지방은 비나 눈이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영남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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