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의 질서있는 퇴진 방안 로드맵 등을 다룰 여당 내 '정국안정화 태스크포스' 위원장으로 3선의 이양수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오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추인을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TF 위원으로는 재선의 정희용 의원과 초선 박수민, 서지영, 안상훈, 김소희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의원은 어떻게 당을 추슬러 조기에 정국을 안정화할 수 있을지 매일 회의를 통해 여러 사항을 점검하고 당과 국민 앞에 보고드릴 기회를 갖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통령 하야나 임기단축 문제 논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어떤 제한도 없이 논의할 거라며 TF는 실무기구인 만큼 논의 내용은 지도부와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는 과정을 거쳐 최종 판단이 이뤄질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의원은 곧바로 TF 첫 회의를 연 뒤 기자들을 만나 조기퇴진 시한은 당 대표가 결정하지만 14일로 예정된 2차 탄핵안 표결 전 지도부의 움직임(액션)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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