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침묵을 이어오던 윤석열 대통령이 닷새 만에 대국민 담화에 나서 계엄 선포는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통치 행위였다고 말했습니다.
내란 의도가 없었고, 사법심사 대상도 되지 않는 다면서 탄핵과 수사에 당당히 맞서겠다고 밝혔는데요,
윤 대통령의 담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습니다. 도대체 2시간 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질서 유지를 위해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것이 폭동이란 말입니까?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대통령의 헌법적 결단이자 통치행위가 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습니까?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입니다.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입니다.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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