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창원지검이 명 씨가 사용했던 이른바 '황금폰'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명 씨는 어젯(12일)밤 측근을 통해 과거 사용하던 휴대전화 3대와 USB 1개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명 씨가 제출한 휴대전화 안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포함해 유력 정치인들과 연락을 주고받은 증거와 녹취 등이 있을 것으로 보고 포렌식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현교 기자 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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