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하반기 통신사 만족도 조사에서 알뜰폰이 693점으로 통신 3사 평균 676점보다 17점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0년 상반기 이후 9번 연속으로 알뜰폰이 통신 3사를 앞선 겁니다.
알뜰폰 중에서는 리브모바일이 719점으로 7반기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프리티와 티플러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통신 3사 중에서는 SK텔레콤이 697점으로 유일하게 알뜰폰 평균을 넘었고, LG유플러스 678점, KT 637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는 "요금이 만족도를 좌우했으며, 앞으로 요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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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늘(13일) 공동주택 하자분쟁 사례를 담은 2024년판 사례집을 발간했습니다.
대표 사례를 보면 한 신축 아파트에서 세탁실이 너무 좁아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할 수 없었고, 입주민과 시공사 간 분쟁이 발생했지만 하자심사분쟁조정위가 조정에 나서 원만히 해결됐습니다.
이 하자분쟁조정위는 매년 4천400여 건의 분쟁을 처리하고 있으며, 하자로 판정되면 60일 내 보수를 지시합니다.
국토부는 "법원 소송 대신 분쟁조정위를 통해 하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례집은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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