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윤 대통령, 검찰 첫 소환 요구 불응…"오늘 2차 통보 계획"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했지만, 윤 대통령이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16일)쯤 2차 소환을 통보할 계획인데요.
한편 국민의힘에선 탄핵안 가결 이후 한동훈 대표 책임론이 불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오전 기자 회견을 열고 거취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김상일 정치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변호사 선임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환에 불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쯤 2차 소환통보가 이뤄질 예정인데 앞으로 수사에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보세요?
군 지휘부의 진술 등을 통해 '내란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어떤 논리로 대응할 걸로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관저에 머물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헌재는 오늘(16일) 첫 재판관 회의를 열어 향후 일정과 세부 절차 논의에 들어갑니다. 최종 결론이 언제쯤 나올지에 따라서도 향후 정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와 맞물려 돌아가는 헌재 상황의 주요 변수는 뭐라고 보십니까?
여당 내에선 탄핵 가결 후폭풍이 거셉니다. 5명의 최고위원 사퇴로 한동훈 지도부는 사실상 해체 수순에 직면했는데요. 당내 사퇴 압박을 받아왔던 한 대표,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기자회견을 엽니다. 어떤 입장을 밝히리라 보세요?
이 자리에서 한동훈 대표가 사퇴하게 된다면 국민의힘은 다시 비대위 체제로 가게 되는데요. 다음 국민의힘 내부 지형은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예측하십니까? 비대위원장으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는 얘기도 있어요?
여당 내 혼란이 커진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정 정상화를 위해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초당적 협의체를 제안했고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탄핵 절차는 일단 밟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민주당 행보, 어떻게 보시나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의 초당적 협력체 제안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이 여전히 여당"이라며 바로 거절한 상황입니다. 협의체 출범이 가능할까요?
당장 정국 주도권은 민주당으로 넘어간 가운데 이재명 대표를 향한 공세도 시작됐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 '난동범이 국정안정에 협조하겠다고 한다'며 이 대표를 직격했고 이준석, 안철수 의원은 이 대표 재판도 신속해야 처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정치권의 공세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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