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새해 단골 목표 중 하나가 바로 독서인데요.
새해에는 책을 더 읽기로 결심한 이들에게 어떤 책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제안합니다.
새로 나온 책입니다.
【 리포터 】
[책 속을 걷는 변호사 / 조용주 / 궁편책]
"읽다 보니 함께 걷고 싶었다."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책을 읽는 변호사가 이 시대를 함께 걸어가는 이들에게 독서의 묘미를 전합니다.
책 입니다.
삼국시대와 조선, 한일 문제 등 한반도 역사를 지나 닐 슈빈과 팀 마샬 등을 통해 인류사를 통찰합니다.
이어 환경과 인간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고령화와 자본주의, 인공지능 등 현실 문제로 돌아옵니다.
태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 어디론가 계속 걸어나가는 우리는 모두 길 위에 선 순례자라며 이따금 넘어지고 헤매다 주저앉을지라도 다시 신발끈을 동여매는 이들에게 책이 쉼이자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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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뇌과학 / 가와시마 류타 / 현대지성]
최신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독서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밝힙니다.
책 입니다.
14년 동안 7만 명의 뇌를 추적·연구한 뇌과학자, 책을 단 2분만 읽으면 뇌가 새로운 지식을 쉽게 받아들이는 상태가 되고, 매일 1~2쪽만 읽어도 기억력이 향상된다며 독서만으로 평생 젊은 뇌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묵독과 음독, 책 읽어주기 등 독서 방식에 따라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지능 발달, 긴장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개개인에게 적합한 독서 방법도 제안합니다.
[이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