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올라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죠.
우민호 감독,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이 3개국 로케이션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완성도 높은 생동감을 전하기 위해 영화 속 배경이 되는 만주는 몽골에서, 블라디보스토크는 라트비아에서, 그리고 전투 장면들은 우리나라 각지에서 촬영했고요.
배우와 제작진이 영하 40도에 달하는 맹추위와 맞서며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데요.
홍경표 촬영감독은 "얼음과 물, 추위까지 모두 고스란히 화면에 담았고, 단 한 컷의 눈 장면에도 가짜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영화는 1909년, 안중근 의사와 조국 독립을 위한 험난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고요.
다음 주 24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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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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