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쟁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며 종전을 위해 도와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브뤼셀에서 EU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편에 있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두에게 위험한 인물이라며 제정신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진정한 평화를 이루려면 러시아를 압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유럽 국가 간 단결과 조율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을 유럽국가들과만 논의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역할이 중요하고 미국이 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EU 정상회의 시작 전에도, 미국과 EU가 단결해야만 푸틴 대통령을 멈춰 세우고 우크라이나를 살릴 수 있다며 미국의 도움 없이는 유럽 홀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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