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중국 반환 25주년을 맞아 마카오를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카오의 일국양제 성과를 추켜세우며 홍콩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CCTV 등 중국 관영 언론들에 따르면 시 주석은 현지 시간 19일 마카오 정부가 주최한 환영 만찬 연설에서 "마카오 특색의 일국양제를 성공적으로 실천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어 지난 5년간 마카오가 경제 발전 등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은 일국양제를 전면적이고 확실하게 관철했기 때문이라며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여건과 능력을 갖췄다"고 언급했습니다.
시 주석은 마카오를 찾은 존 리 홍콩 행정장관과 만나 일국양제 실천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며 "홍콩과 마카오는 서로 배우고 본보기로 삼아 더 빛나는 전망을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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