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남태령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체포·구속 농민 행진 보장 촉구 시민대회'에서 트랙터와 시민들이 경찰 버스를 지나 한남동 대통령 관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과 구속 수사를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한 전국농민회총연맹이 남태령고개 인근에서 어제(21일) 오후부터 경찰과 28시간 가량 대치한 끝에 서울 시내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22일) 오후 4시40분 쯤 트랙터를 막았단 경찰 가벽을 철수하고 트랙터의 통행을 허가했습니다.
농민들과 시위대는 대통령 관저가 있는 서울 한남동으로 이동해 오후 6시부터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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