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브라질인데요.
한 산타는 루돌프 대신 제트스키를 타고 왔습니다.
산타의 깜짝 등장에 사람들 모두 환호합니다.
현지 소방대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해 기획한 행사인데요.
선물을 전달한 소방대는 곧바로 본업으로 돌아가 관광객 구조 작업을 펼쳤다고 합니다.
수중 산타도 나타났습니다.
잠수복에 고글까지 쓰고 들어가 먹이를 주는데요.
상어가 옆으로 지나가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직원들 사이의 농담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아쿠아리움에서 매년 이어지는 전통이 되었다고 하네요.
[펠리페 루나 / 선임 동물 관리사 : 아이들에게는 물속에서 산타클로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경험이죠. 게다가 산타가 상어에게 직접 먹이를 준다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
스페인에서는 오토바이를 탄 산타 부대가 거리로 나왔고 프랑스에서는 산타 수천 명이 자선 달리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어김없이 나타난 산타들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2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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