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씨가 제9대 KB국민은행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 행장은 취임사에서 금융상품을 파는 은행을 넘어 고객과 사회에 '신뢰를 파는 은행'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선을 밖으로 돌려 '새로고침'의 방식으로 오늘의 KB국민은행을 직시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리테일과 금융기업 등 각 비즈니스가 지향하는 목적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을 본질적인 측면에서 통찰하며 재정의하고 재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KB국민은행의 꿈과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행'을 함께 시작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환주 행장은 취임식 직후 첫 행보로 여의도영업부를 방문해 고객들과 만났습니다.
[최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