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윤석열 대통령 관련 사법적 부담까지 주는 건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6일) 기자단과 신년인사 자리에서 여야가 국정운영을 책임지는 최 대행에게 이 같은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자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쪽으로 영향을 미쳐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치 문제는 정치 영역에서 해결하고, 사법 문제는 사법적 절차를 따라야 한다며 정치권의 과도한 주장으로 권한대행 역할을 못 하도록 부담을 주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체포 불응과 관련해서는 통화정책 결정이 2∼3주 사이에 맞물려 있기 때문에 되도록 외환시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해외 기관들 평가에 긍정적 신뢰를 줄 수 있는 쪽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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