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소스류 가격 평균 19% 인상…환율 상승 여파
대상이 오는 16일부터 샐러드 드레싱과 마요네즈 등 소스와 양념류 제품 가격을 평균 19.1% 올립니다.
마요네즈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3,100원에서 3,380원으로 9.0% 인상되고, 순후추 50g은 3,680원에서 4,380원으로 19.0% 오릅니다.
이 밖에 드레싱류 가격은 평균 23.4% 인상됩니다.
새해 들어 식품업계에서는 재룟값과 물류 비용 증가 등에 따라 가격 인상이 본격화했습니다.
특히 최근 원화 가치 급락으로 식품사의 원재료 수입 가격이 올라 식품 가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만큼, 정부는 세제 지원 등을 통해 물가가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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