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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점검 간담회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외환시장 점검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5.1.8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9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가 선고된 것과 관련해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 전 수사단장에 대한 판결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 정권은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항명했다. 사법 정의를 조롱하고 군에 대한 신뢰를 바닥까지 추락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채 해병의 죽음에 얽힌 내막과 외압의 몸통을 밝히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더는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고 진실이 은폐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경미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이제 진실을 제대로 밝혀낼 차례"라며 "수사 외압의 몸통, 격노와 외압의 몸통, 내란 수괴 윤석열이 수사에 어떻게 개입했고 무엇을 지시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그리고 특검을 반드시 관철해 내란 수괴가 어떻게 한 군인의 삶을 파괴했는지 규명할 것"이라며 "세 차례나 거부권을 행사하며 감추려 한 진실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hysu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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