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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는 하나은행과 중소·중견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산업부가 추진한 우대금융 공급과 관련, 하나은행은 1차 400억 원 규모의 출연액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공급했는데요. 이번 협약은 3백억 원을 추가 출연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고환율 지속과 경기둔화 등 수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무역보험공사는 기대했습니다. [최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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