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영훈 제주지사,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 발전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의 행복이 도정의 지향점이라며, 5대 기본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지속 가능한 목표는 미래 세대를 위한 터전을 닦는 것이라며, 정부와 시민사회, 경제 기구 모두 손잡아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주도는 5대 기본 전략의 경우 탄소 중립과 15분 도시 구현, 신재생 에너지 확대, 4·3의 완전한 해결과 파트너십 등을 세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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