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미국이 '민감 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추가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통한 국가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회 대변인은 어제(15일) 브리핑에서 "내란도 모자라 한미동맹도 흔드는 위험한 정권을 하루빨리 파면해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미국의 조치가 한미동맹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한다"면서도 민주당을 향해 "탄핵 남발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한덕수 총리 탄핵 소추로 현안 대응이 지연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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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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