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기아 미국법인의 스티븐 센터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미국 생산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센터 COO는 현지시간으로 16일 보도된 야후파이낸스 인터뷰에서 "고객에게 가장 이익이 되도록 사업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며 "미국에서 가능한 한 많은 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지아주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라며 "기아가 미국에 진출한 지 30년 넘었고 미국 제조업과 공급망에 거액을 투자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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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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