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향으로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추이를 지역별로 세분화해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강남 3구는 물론,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주요 지역별 거래를 파악해 토허제 해제가 가계대출 수요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는 토허제 완화 이후 서울 부동산 가격과 거래량이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강남 3구 아파트의 매매 가격은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던 2018년 이래 최대 상승 폭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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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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