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6일) 전국 곳곳에 눈비가 내리며 나들이객의 발걸음은 실내로 향했습니다.
실내에서 등산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죠.
김기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서울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H·U·B)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꽃샘추위 속에 곳곳에서 비나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휴일 궂은 날씨에 실내에서라도 등산을 배우고 체험하려는 많은 나들이객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북한산 등산로의 시작점에 있는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는 산행을 배우고 암벽 등반을 즐기며 안전사고 대처 방법도 배울 수 있는 산악문화 복합 공간입니다.
특히, 미디어를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공간에는 유독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데요.
VR 기기를 착용하고 에베레스트 등반을 간접 체험하는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하고요.
게임 형식의 암벽 등반도 도전하면서 만년설로 뒤덮인 산에 가상으로 올라 보기도 합니다.
엄홍길 전시관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실제 히말라야 등반에 사용했던 장비들을 구경할 수 있고요.
엄홍길 대장의 완등 기록 이야기가 담긴 포토존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도 합니다.
다음 달 5일에는 엄홍길 대장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북한산 우이령길 산행도 열리는데요.
도심 속에서 산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곳에서 실내 나들이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에서 연합뉴스TV 김기은입니다.
[영상취재기자 문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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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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