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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매서웠던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며 서울의 한낮기온 17도로 포근하겠는데요. 주말에는 20도까지 오르며 4월 하순에 해당하는 기온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서쪽을 중심으로 종일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영남 지방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현재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경남과 울산에서는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까지는 수도권과 충남, 호남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어제보다 2~6도 정도 높겠습니다. 서울 17도 대전 20도 대구는 22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맑고 따뜻하겠지만 공기질은 계속 탁하겠습니다. 주말에 외출하신다면 마스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날씨 이나엘입니다. 이나엘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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