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실내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꺾고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 리포트 ▶
중국 난징에서 열린 육상 실내세계선수권.
우상혁은 출전 선수 13명 중 6명만 남아 도전한 2m 28부터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1차 시기..도움 닫기 들어가는데요.
그리고 점프~
가뿐히 바를 뛰어넘습니다.
도약 타이밍과 높이가 정말 완벽했죠.
우상혁도 정말 100% 만족한 것 같아요.
이번에는 메달 색깔이 걸린 2m31..
첫 시도부터 제대로 날아올랐어요.
역시 여유있게 성공하면서다시 한번 특유의 유쾌한 세리머니를 마음껏 뽐냅니다.
결국 파리올림픽 챔피언 커가 2m31에 실패하면서 우상혁은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는데요.
평소 친한 사이여서 그런가요.
커가 우상혁을 목말 태워 축하해주는 훈훈한 장면까지 연출했습니다.
[우상혁/육상 높이뛰기 대표팀]
"올림픽 이후로 다 '안 된다'는 그런 얘기도 들었지만 저는 항상 높이뛰기가 너무 좋아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그 이후로도 그냥 (김도균) 감독님과 재밌게 즐겼습니다."
영상편집 : 임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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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임혜민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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