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맑은 날씨에 건조함이 심해지면서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산불 위기 경보,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단계가 내려져 있습니다.
건조 특보는 더욱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더욱 늘어나고 있고요.
경북 동해안과 대구 지역은 건조경보로 특보가 한 단계 격상됐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불이 붙으면 쉽게 큰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산불은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꺼진 불씨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는 등 주의에 또 주의를 기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내내 먼지가 머무르겠고요.
내일은 추가로 먼지가 유입되면서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먼지 농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낮에는 포근함을 넘어서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3도, 대구가 26도까지 오르는 등 5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이 나타나겠습니다.
당분간 건조함과 함께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도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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