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건조한 날씨 속에 공기질까지 답답합니다.
이것은 조금 전 서울의 모습인데요.
퇴근길에도 시야가 희뿌옇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은 황사가 유입돼 공기질이 오늘보다 더 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먼지도 먼지지만, 오후 들어 바람이 강해지고 있는데요.
이 시각 강원도 양양에 시속 79.2km, 울산 이덕서에 75.6, 경남 산청에도 50km 안팎의 순간 돌풍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금 전 강원 영동지방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태백산맥을 넘어 동쪽지방에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들 지역의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내일 전국 하늘 가끔 구름이 많겠고 모레 제주와 남해안에서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서울 8도, 대전 10도를 보이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광주 24도, 대구 25도까지 올라서 남부지방은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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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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