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이 40%에 육박해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국가통계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66세 이상 은퇴연령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39.8%로, 전년보다 0.1%p(포인트) 올랐습니다.
은퇴연령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지난 2021년 이후 2년 연속 상승해 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2023년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은 17.9%를 보였는데 청소년층이 가장 많았고 65세 이상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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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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