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안동ㆍ청송ㆍ영양ㆍ영덕까지 확산■
나흘째 이어지는 경북 의성 산불의 피해 면적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안동시와 청송군 전역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영양과 영덕까지 불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산불 대응 3단계로 상향…"전 행정력 동원"■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속 확산함에 따라 소방 당국이 비상 대응 단계를 3단계로 상향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회마을' 근접한 산불…국가유산도 빨간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인근까지 산불이 확산했습니다.
천년 고찰이자 국가 보물인 의성 고운사는 화마에 완전히 소실됐습니다.
■내일 이재명 2심 선고…1심은 의원직 상실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가 내일 나옵니다.
1심에선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된 바 있습니다.
■尹 탄핵 변론 종결 한 달…선고일 지정 아직■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을 종결한 뒤 한 달째인 오늘도 선고일을 공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헌재는 이번 주 목요일 일반 사건 정기 선고를 진행해 이번 주 선고를 하려면 빨라도 금요일을 기일로 잡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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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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