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중국이 한반도 긴장 고조의 원인이 북한을 겨냥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군사활동 때문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러시아 외무부는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28일 모스크바에서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과 류사오밍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만나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 일치한 견해를 나눴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외무부는 이어 "양측은 주권에 대한 상호 존중과 북한의 안보이익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에 기반한 정치, 외교적 방법으로만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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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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