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그러면 만달레이를 바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우리 교민들의 상황도 걱정인데요.
제은효 기자, 지금 현지 한인들과 있다고요.
상황 어떻습니까?
◀ 리포트 ▶
네, 저는 지금 미얀마 만달레이입니다.
그제 양곤, 어제는 네피도를 거쳐 오늘 만달레이로 왔는데요.
만달레이에는 교민이 일흔 명 정도 살고 있습니다.
이중 스무 명 정도가 대사관 임시 대피소로 지정된 한식당에 머물고 있는데요.
얼마나 힘드냐고 여쭸더니, 오히려 힘을 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집이 무너졌고, 갈 곳이 없는 상황에서도 서로 힘내보자고 다독이고 있었습니다.
대피소의 교민들은 물과 전기가 끊겨서 발전기를 돌려 밥을 해 먹고요.
통신도 먹통이라 약하게 신호가 잡히는 곳을 찾아 겨우 연락하는 수준입니다.
당장 대피는 했지만, 앞으로가 막막합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진형범/만달레이 7년째 거주]
"집 2층 벽이 한쪽 벽이 이렇게 허물어져서‥하루를 노숙을 했어요. 모기장 텐트 하나 펴놓고요. 그러니까 이제 앞으로가 사실은 문제인데요. 지금까지보다 더요."
한국대사관은 교민 안전을 계속 확인하고 있고요. 물과 텐트, 라면, 같은 긴급 생필품을 계속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최대환, 변준언 / 영상편집 : 이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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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최대환, 변준언 / 영상편집 : 이유승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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