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승강기 앞 복도.
갑자기 바닥 타일이 쩍쩍 갈라지더니, 깨진 타일들이 펑펑 튀어 오르기까지 합니다.
사람이라도 지나갔다면 정말 큰일 날 뻔했죠.
현지시간 11일, 싱가포르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사고인데요.
어떤 충격도 받지 않은 바닥 타일이 저절로 깨진 겁니다.
이런 타일 파손 사고는 주로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나 노후화, 잘못된 시공 등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사고 후 파손된 타일을 즉시 제거한 뒤 임시로 방수포를 깔았다고 밝혔고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타일이 저절로 깨지다니 너무 무섭다", "공포 영화의 한 장면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선영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