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대미 수출액이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화장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해외 기업들이 한국 기업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국제무역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100만 달러, 우리돈 약 2조5천억원을 기록하며, 프랑스를 넘어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지난해 전 세계에 수출된 한국 화장품 규모가 전년 대비 20.6% 증가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는데요.
한동안 호황을 누렸던 중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소비가 둔화하던 가운데, 업계는 틱톡·레딧 등을 통한 온라인 판촉이나 코스트코·아마존 등과의 제휴를 통해 미국 내 입지를 넓혔고요.
한국 화장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로레알 등 해외 기업들이 한국 기업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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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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